도깨비는
한국의 예술 작품, 민담에 등장하는 상상의 존재로, 사람의 형상을 띠기도 하고, 비상한 재주를 부리기도 합니다.
악귀를 쫓아내는 문화에 관한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보통 일본의 오니와는 다른 존재이며 고대의 중국에도 도깨비가 존재했습니다.
도깨비의 기원
삼국시대 (기원전 57년 – 서기 668년)에 한국에 만연한 고대 샤머니즘 신앙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신념은 나중에 불교와 유교에 통합되었고 도깨비의 개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도깨비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아닌, 상상의 존재입니다.
도깨비는 특정 존재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존재들을 묶어부르는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보통, 도깨비의 모습은 특정한 모습이 없고 기록마다 형태가 각각 다른데, 일반적으로 한국 고유의 도깨비는 한복을 입고 패랭이를 쓰고 다닙니다.
도깨비 이야기는 시대와 함께 변화해왔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되자, 일본의 ‘오니’에 대한 그림, 이야기, 문화가 한국으로도 넘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오니’에 대한 번역어가 필요하게 되었고, 1920년대 무렵이 되면 일본의 ‘오니’를 한국에서는 ‘도깨비’로 번역해 부르게 됩니다.
그러나 1980-1990년대 전후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이 무렵 한국인에게 당시 가장 친근했던 동화 속 ‘도깨비’의 모습이 일본 동화의 ‘오니’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는 점이 널리 홍보됩니다.
그러면서 이후 그 반감으로 이제 역으로 일본의 ‘오니’와 어떻게든 다른 상반된 ‘도깨비’의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이 많아집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조선 시대 이전의 한국 옛 전설, 기록, 그림 속의 ‘도깨비’를 찾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도깨비는 한국 고유의 상상 속 존재로, 시대와 함께 변화해왔습니다.
그 기원은 고대 샤머니즘 신앙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의 ‘오니’와 혼동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다시 한국 고유의 도깨비를 찾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한,중,일의 도깨비의 차이점
중국, 한국, 일본의 도깨비는 각각 다른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도깨비는 일반적으로 '鬼’라고 불리며, 전통적인 중국의 신화와 전설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중국의 도깨비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괴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국의 도깨비는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혼내 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한국의 도깨비는 '도깨비’라고 불리며, 한국의 예술 작품과 민담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한국의 도깨비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아닌 상상의 존재입니다. 한국의 도깨비는 특정 존재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존재들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고유의 도깨비는 한복을 입고 패랭이를 쓰고 다닙니다.
일본의 도깨비는 '妖怪’라고 불리며, 일본의 신화와 전설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일본의 도깨비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때로는 괴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본의 도깨비는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혼내 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세 나라의 도깨비들은 각각 다른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금 나와라와라 뚝딱
은 나와라와라 뚝딱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로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금 나와라와라 뚝딱
은 나와라와라 뚝딱"
도깨비 나라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